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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EO풍향계] '가전 긍정 전망' 한종희…'AI 인재 유치' 황현식

2024-04-20 7 Dailymotion

[CEO풍향계] '가전 긍정 전망' 한종희…'AI 인재 유치' 황현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 주간 기업 최고 경영자들 동향을 살펴보는 'CEO풍향계' 시간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주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이야기를 김종력, 김주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실적이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죠.<br /><br />한종희 부회장, 생활가전 부문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의 생활가전부문을 이끌고 있는 한 부회장.<br /><br />최근 삼성전자가 참여한 '밀라노 디자인 위크' 행사장을 찾았는데요.<br /><br />이 자리에서 한 부회장은 "생활가전 사업부가 아직 1등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웃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실제로 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출시 40여일 만에 1만대 넘게 판매됐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인공지능 AI 기능을 탑재한 로봇청소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죠.<br /><br />특히 한 부회장은 "결국 생활가전은 다 연결이 될 것이기에 연결이라는 부분이 더 중요해질 것"이라며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'스마트싱스 플랫폼'을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그러면서 "애플도 가전은 안 하고 LG도 휴대폰 사업을 접지 않았느냐"며 "연결을 잘하면 애플도 겨뤄볼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양한 분야에서 A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죠.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, AI 분야 글로벌 인재 유치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황 사장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AI 분야 글로벌 인재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직접 주관했습니다.<br /><br />행사에는 스탠퍼드대, 조지아공과대 등에서 AI 주요 분야를 연구하는 석·박사 10여명이 참석했죠.<br /><br />우선 황 사장은 "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려면 고객 경험을 현실로 만들 AI 기술, 그리고 무엇보다 그 기술을 꽃 피울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여러분과 LG유플러스의 꿈을 하나로 묶어 함께 고객의 일상 속에 AI가 스며드는 미래를 만들어 가자"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사장이 직접 글로벌 인재 유치에 나선 거죠.<br /><br />앞서 황 사장은 지난 달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바 있는데요.<br /><br />AI 시대를 주도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올해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작년 대비 최대 40%까지 확대하고, AI 인재도 지난해 두 배 수준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신창재 교보생명 의장.<br /><br />꿈나무 체육대회 40년 기념행사를 열고 스포츠 유망주들을 격려했습니다.<br /><br />교보생명이 후원하는 꿈나무 체육대회.<br /><br />1985년 시작됐는데요.<br /><br />육상과 수영, 빙상과 체조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민간 유소년 종합대회입니다.<br /><br />대회에는 "어릴 때 건강한 체력을 길러야 인격과 지식도 키울 수 있다"는 고(故)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뜻이 담겨 있는데요.<br /><br />대회에 나섰던 유망주 중 약 450명이 국가대표가 됐고, 이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따낸 메달만 200개가 넘습니다.<br /><br />신 의장은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"경기규칙을 지키면서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함양해 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"고 격려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교보생명이 강조하는 정직·성실한 자세, 모든 관계자들에 대한 존중, 실패해도 끈기 있게 도전하는 자세, 준법·윤리경영 정신이 스포츠정신과 아주 흡사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.<br /><br />미국 워싱턴DC에서 AI 반도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반도체 기업 대표가 미 정재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 전망에 대해 직접 설명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.<br /><br />곽 사장은 '인공지능 시대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파트너십'을 주제로 무대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우선 곽 사장은 AI 기술의 잠재력이 무한하다면서 SK하이닉스가 생성형 AI 등의 분야에서 시장 수요를 맞추기 위해 첨단기술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제조 역량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미 투자 계획을 소개했는데요.<br /><br />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5조 2천억원을 투자해 AI 반도체 핵심인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, HBM 생산 기지를 지을 계획이죠.<br /><br />특히 곽 사장은 미국 파트너들과 반도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"이번 투자가 SK하이닉스와 미국 정부, 인디애나주의 염원을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고물가, 고금리에 고환율까지. 국내 경제지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중동발 돌발 악재가 전 세계 경제에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면밀한 분석과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CEO풍향계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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